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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"농사용 전기 먹는 전기차" 스마트 계량기가 찾아낸다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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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 등록일 | 2025-10-16 | ||
출처 | 뉴시스 (바로가기) | ||||
ㅇ 한국전력이 똑똑한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(AMI·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)를 활용해 농사용 전기의 부정 사용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 ㅇ 8일 한전에 따르면 농사용 전기는 농어민 지원을 위해 일반 전기요금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나 일부 사용자 중에는 여전히 가정용·영업용 기기를 비롯해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에까지 사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음 ㅇ 이에 한전은 실시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비정상적인 전기 사용을 자동 감지하는 기술을 도입 ㅇ AMI 데이터시스템은 스마트 계량기를 기반으로 농사용 기기와 비농업용 기기의 전력 사용패턴을 비교·분석하며, 전력 사용 형태가 농업용 기기와 일치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필요시 현장 확인이 이뤄지는 방식 ㅇ 한전은 과거 '부정 사용 제보(신고)' 위주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AMI 스마트 데이터시스템을 적극 활용, 농사용 전기 부정 사용 발생 전 단계에서부터 실시간 차단이 가능하도록 '예방 중심'으로 위약 관리 시스템을 전환 구축함 ㅇ 한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"농사용 전력은 농어민 지원을 목적으로 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전력인데 계약을 위반한 채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하면 결국 그 부담은 다른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된다"며 "전기차 충전은 공용 전기차 충전소나 자가소비용 전기차 충전 전력을 별도로 신청해 사용해야 한다"고 말함 ㅇ 한전은 향후 AMI 데이터를 전기 부정 사용 방지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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